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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지원처, 재학생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시행
2024-04-19 hit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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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하고 있다



▲자율배식으로 제공되는 천원의 아침밥


학생지원처는 2024년도에도 재학생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한다.


‘천원의 아침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는 문화 확산 및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식단가 5,000원을 기준으로 올해는 정부에서 2,000원을 지원하고 서울시와 광진구에서 각 1,000원을 지원해 재학생은 1,000원만으로 든든한 아침밥을 제공받는다. 


‘천원의 아침밥’은 군자관 6층 계절밥상에서 자율배식으로 운영되며 세종대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매주 평일 오전 8시부터 오전 9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일당 선착순 300명 한정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학생지원처는 재학생의 건강과 학업 능력 증진을 위해 2023학년도 1학기에도 ’천원의 아침밥‘을 시행한 적이 있다. 이번 학기에는 중간고사 기간인 4월 1일부터 4월 26일까지, 기말고사 기간인 5월 27일부터 6월 2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2학기에도 총 2차례에 걸쳐 시행된다.


지난 4월 5일에는 이번 연도 ’천원의 아침밥‘ 첫 시행을 맞이해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배덕효 총장을 비롯한 김지수 총학생회장과 정세현 부총학생회장, 진우성 중앙집행위원장이 참석해 운영 현장을 살펴보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 김 구청장은 직접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배식했고, 배덕효 총장은 캔아메리카노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학생들 또한 ‘천원의 아침밥’ 재시행을 반기고 있다. 윤동권(외식경영학전공•21) 학생은 “천원으로 아침밥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은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완화해 준다는 점에서 매우 좋은 제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취재/ 강은지 홍보기자(keej175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