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한희섭·명승택 교수, 2022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선정
2022-11-22 hit 662
폰트줄이기 폰트키우기


▲한희섭 교수, 명승택 교수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전공 한희섭, 나노신소재공학과 명승택 교수는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에서 발표한 2022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로 선정됐다.


HCR(Highly Cited Researchers) 명단은 정보 분석 서비스 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매년 각 분야에서 11년 동안 피인용 횟수가 가장 높은 상위 1%의 논문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분야별 전 세계에서 고인용 논문을 가장 많이 보유한 연구자 6,938명을 선정했다. 한국 대학과 연구기관 소속 연구자는 총 63명이 선정됐다.


한희섭 교수는 사회과학 분야의 HCR 명단에, 명승택 교수는 크로스 필드 분야 HCR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희섭 교수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사회과학 분야 HCR에 선정됐다. 한 교수는 호텔관광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소비자 행동, 무슬림 관광, 녹색 마케팅 등의 연구를 하고 있다. 


명승택 교수는 올해 처음으로 크로스 필드 분야 HCR에 선정됐다. 크로스 필드 분야는 다른 분야 연구자에게 높은 영향력을 준 것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명승택 교수는 에너지 저장 분야 연구를 통해 여러 수준 높은 논문을 발표했다. 명 교수는 리튬 이온 배터리, 리튬 황 배터리, 슈퍼 캐퍼시터 등 다양한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한 교수는 “앞으로 한국의 관광을 포함해서 인문 사회 분야는 과학기술만큼이나 빠르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관광 및 인문 사회 분야에 더 많은 관심과 투자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명 교수는 “이번 선정 전후로 심경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더 열심히 하라는 메시지로 받아들여질 뿐이다. 앞으로도 연구와 교육에 정진하며 후학 육성과 학교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취재/ 김병찬 홍보기자(byeongchan1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