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어워드 본상 수상작 (순서대로) 브랜딩 ‘NEXUS’, 인포그래픽 ‘NEXERA’
디자인이노베이션전공 민자경 교수가 이끄는 산학 프로젝트팀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커뮤니케이션 부문 브랜딩, 퍼블리싱 카테고리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커뮤니케이션 부문의 브랜딩 ‘NEXUS’와 인포그래픽 ‘NEXERA’로, 민자경 교수팀이 작년 9월 넥센타이어 디자인 팀과 함께 진행한 디자인 철학전시회의 브랜딩과 넥센 디자인 철학을 담은 결과물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인테리어 ▲서비스디자인 ▲콘셉트 ▲건축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총 9개 부문에서 혁신과 심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72개국에서 10,807개의 프로젝트가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의 브랜딩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받은 ‘NEXUS’는 디자인이노베이션전공 정은미(18), 임현조(17), 고은지(20), 서아름(20) 학생이 참여했다. ‘NEXUS’는 ‘NEXT WITH US’의 줄임말로, 미래(NEXT)의 주역(US)인 개인, 지역, 공동체가 넥센타이어와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같은 부문의 퍼블리싱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받은 인포그래픽 ‘NEXERA’는 같은 전공의 이지연(18), 이세혁(19) 학생이 참여했다. ‘NEXERA’는 ‘Nexen’과 ‘Era’의 합성어로, 넥센의 80년 역사를 바위 층리의 메타포로 활용해 넥센 미래의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하고자 했다.
민자경 교수는 “학과 학생들에게 실무협업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 학생들과 함께 수상이라는 결실까지 맺을 수 있게 돼 더욱 기쁘고 뜻깊은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학생과 기업이 함께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재/ 이유빈 홍보기자(iyreas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