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문희 피아노 독주회 포스터
융합예술대학원 음악학과 황문희 교수가 오는 28일(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주회를 연다.
이번 독주회는 2017년에 시작한 음악 산책 시리즈의 여덟 번째 무대로, 황문희 교수는 하이든, 리스트, 슈베르트의 작품들을 연주한다.
1부에서는 하이든의 피아노 소나타 54번 G장조 Hob.XVI:50, 리스트의 페트라르카 소네트 123번과 스페인 랩소디가 연주된다. 2부는 바이올리니스트 황순빈, 첼리스트 송인정이 함께해 슈베르트의 피아노 삼중주 제2번 Eb장조 Op.100, D.929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문희 교수는 미국 미시간주립대 학사 최우등 졸업 후 맨해튼 음대 석사 및 전문연주자과정을 거쳐 보스턴 대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이태리 IBLA Grand Prize 국제 콩쿠르 입상, 미시간 MTNA 콩쿠르 우승 등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다수 수상했으며,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진행했다. 현재는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황문희 교수는 “따스한 봄날, 고전과 낭만 시대의 감미롭고 아름다운 선율을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하며 청중들과 나누고 소통하고 싶다”고 독주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독주회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공연과 관련된 문의는 음악교육신문(02-549-4133)으로 하면 된다.
취재/ 이유빈 홍보기자(iyreas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