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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천문학과 Maurice van Putten 교수, 2024년 봄 한국물리학회 학술상 수상
2024-04-22 hit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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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urice van Putten 교수


물리천문학과 Maurice van Putten 교수가 2024년 봄 한국물리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물리학회는 1946년 창립된 조선수물학회로부터 1952년 독립했으며, 물리학의 응용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12개의 분과와 7개의 지부가 있으며, 18,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Maurice van Putten 교수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과 LIGO-Virgo-KAGRA(LVK)에 의한 새로운 관측들을 연구함으로써 중력과 우주론 분야에서 기존 표준 패러다임을 넘어선 다수의 우수한 논문들을 발표해 천체물리학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인정받았다.


Maurice van Putten 교수는 “중력과 우주론의 최전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영광이다”라며 “처음부터 한국에서 연구를 수행했다는 점에서 뿌듯하다. GRB170817A의 블랙홀 중심 엔진에 대한 모델링 되지 않은 중력파 관측과 우주의 새벽(cosmic dawn)에 있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ames Webb Space Telescope, JWST)의 ‘불가능한 은하(Impossible galaxy)’를 설명하는 모델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는 것에도 보람을 느낀다. 현대 물리학과 천문학의 주요 문제들을 연구하는 데에 있어 고무적인 환경에서 연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4년 봄 한국물리학회 학술상의 수상자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링크: https://www.kps.or.kr/content/community/post_view.php?bt=2&post_id=3436



취재/ 심은미 홍보기자(2unmi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