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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독서경시대회 시상식 개최
2016-05-25 hit 4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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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회 독서경시대회’ 시상식이 5월 16일 학술정보원에서 개최됐다. 독서경시대회는 추천도서의 성격에 따라 독서퀴즈대회와 독후감경시대회로 번갈아 개최하고 있는데, 지난 4월 27일에 실시된 이번 대회는 독후감경시대회 형태로 진행됐다.


▲황성빈 학술전산처장(가운데)과 제26회 독서경시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추천도서인 ‘이중나선’(제임스 왓슨), ‘대학사용법’(김재연)을 읽고 우수한 독후감을 작성한 64명의 학생들은 수상과 함께 장학금을 받았다. 특히 이번 독서경시대회는 이공계 학생들이 접근하기 쉬운 ‘이중나선’이 추천도서로 선정돼 생명과학대학 학생들이 대거 수상했다.


이날 시상자로 나선 학술전산처장 황성빈 교수는 수상 학생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보내며 독서경시대회와 학술정보원 이용 등과 관련된 학생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독서퀴즈는 답안이 올라와서 확인할 수 있는데, 독후감도 최소한 1등 수상작만이라도 게시해 주시면 좋겠다”라는 학생의 건의사항이 즉각 수용돼 5월 19일부터 1등 수상작이 학술전산처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한편, 2016년 2학기 독서경시대회 지정도서 관련 온라인 투표가 5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학술정보원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 투표를 통해 3권을 선정할 예정이며, 매달 선정된 책 1권과 고전 1권으로 독서경시대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이 다음 학기 독서경시대회 지정도서를 미리 읽고 준비할 수 있도록 각각 학술정보원 홈페이지와 학교 홈페이지에 2학기 독서경시대회 지정도서를 공지할 예정이다.


27회 대회는 오는 6월 1일 개최될 예정이며, 추천도서 존 밀턴의 ‘실락원’,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중 한 권을 선택해 독서퀴즈를 풀면 된다. 26회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취재 및 글 l 김민정 홍보기자(mingoesther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