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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준비위원회, 2022 대동제 ‘나례’ 발대식 진행
2022-10-07 hit 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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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례’ 발대식 현장


축제준비위원회는 지난 9월 26일 광개토관 15층에서 2022 세종대학교 대동제 ‘나례’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은 축제준비위원회 개요, (신) 축제 ‘나례’ 기획안 발표, 축제 방향성 소개, 세부 일정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축제준비위원회는 연예인 중심의 기존 축제의 틀을 타파하고 교내 구성원이 협력하는 새로운 대학 축제 문화를 선도하고자 한다. 


발대식에서는 이번 축제의 방향성과 이름이 공개됐다. 축제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동제의 새로운 명칭 ‘나례’는 중앙비상대책위원회 공식 SNS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나례’는 옛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오락 행사로 귀신을 내쫓는 의례를 의미한다.


축제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진행 예정 프로그램은 축제 개막식, 과거제, 한복 대여, 플리마켓 등이다. ‘조선시대’라는 축제의 배경에 맞게 꾸며진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발대식은 축제준비위원회와 단과대학 학생회장, 학과 학생회장 등을 포함해 약 200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축제준비위원회는 다가오는 2022년 세종대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기 위해 지난 8월 구성됐다.


축제준비위원장 변주원(체육학과·19)은 “학우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학우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다. 새로운 축제에 많은 학우 분들이 참여해주신다면 더 의미 있는 축제가 만들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취재/ 김병찬 홍보기자(byeongchan1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