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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문보미 대학원생, 미국 뉴욕 Carnegie Hall’s Weill Recital Hall에서 데뷔 무대 개최
2024-04-11 hit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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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미 대학원생이 Carnegie Hall에서 연주하는 모습


문보미(음악과 피아노 연주학 박사과정·19) 대학원생은 지난달 24일 미국 뉴욕 Carnegie Hall’s Weill Recital Hall에서 열린 입상자 초청 음악회에서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연주회 참여는 작년 4월 미국에서 열린 ’American Protégé International Music Talent Competition‘에서 1위를 차지한 부상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해당 대회는 장르에 관계없이 다양한 재능과 잠재력을 가진 음악가, 배우, 가수 등을 발굴해 세계적인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는 대회이다. 


문보미 대학원생은 연주회에서 대학원 재학 중 김나영 교수의 지도 아래 공부했던 레파토리인 R. Schumann의 ‘Widmung’ 등을 선보이며 현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문보미 대학원생은 세종콩쿠르, 음악 신문사 콩쿠르에서 입상한 재원으로서 전주시 국악관현악단과 전주문화재단 전속 피아니스트를 역임했고, 한국 피아노학회 우수 신인 연주회, 가와이 페스티벌, 나우 피아노연구회 창단 연주회 등에서 활동하며 박사과정과 더불어 활발한 연주를 이어나가고 있다. 


문보미 대학원생은 “이번 입상을 계기로 넓은 시야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다. 앞으로 더욱 넒은 시야를 가지고 더 큰 국제 무대에서 다양한 연주 활동을 선보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취재/ 사공찬민 홍보기자(sacm5484@naver.com)